배우 채정안이 브라운관 복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6일 방영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마지막 회에서 백성주(채정안)는 마지막까지 한태상(송승헌)을 위해 꿈꿨던 한태상과의 결혼을 포기하며 그녀의 짝사랑을 마무리 지었다. 극중 채정안은 세련된 미모와 몸매, 재력은 물론 인맥까지 모두 갖춘 화려한 여자로 뭇남성들을 설레게 하지만 정작 짝사랑하는 남자의 사랑만을 원하는 백성주역을 통해 도도하지만 한 남자에게 온 마음을 바치는 '태상 바라기'의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MBC '커피프린스 1호점', '역전의 여왕', SBS '카인과 아벨', 영화 '순정만화'를 통해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이미지가 강했던 채정안은 이번 드라마에서 극 초반부터 과감한 액션 연기를 감행, 집착과 신경질적인 태도는 물론 애절한 눈물 연기까지 넘나들며,변화무쌍한 심리 변화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받았다.
또 3년이라는 공백을 무색하게 만든 채정안의 명품 연기력과 비주얼로 매 회 드라마 방영 후 '채정안 몸매', '채정안 필라테스', '채정안 패션' 등으로 화제가 됐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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