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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이날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장을 가득 채운 '젠틀맨'을 비롯해, 4만여 홈 관중들의 기립박수와 환호는 마운드를 떠나는 류현진을 전투에서 승리한 개선장군처럼 당당하게 만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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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입은 발이 투구에 영향을 미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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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직구가 좋았다. 부상으로 인한 휴식이 도움이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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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2아웃 이후 매팅리 감독이 올라와서 한 말은.
-지난 경기의 애틀랜타와 오늘의 애틀랜타를 비교한다면.
그간 내가 잘 던져온 홈에서 던져서 좋았고, 원정경기 때보다 구속도 잘 나와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
-푸이그가 홈런을 쳤다.
푸이그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푸이그처럼 좋은 활약을 해 주는 선수는 투수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오늘은 팀의 득점지원(1점) 이 없었다. 초조하진 않았나.
초조하거나 팀에 아쉽지는 않았다. 내가 2사 이후에 적시타를 맞은 부분이 아쉽다.
-3회이후 자신감 있어 보였다.
언제나 자신감 있게 던진다. 홈런을 맞을 때도 자신감 있게. 볼넷을 줄때도 자신감 있게 던진다. 결과론일 뿐이다.
-다저스가 올시즌 끝내기로 이겼다.
팀의 승리보다 더 기쁜 것은 없다.
-최근 두경기 볼넷이 줄어들었다.
최근 직구스피드가 올라 자신감이 올랐다. 그게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
-최근 볼 스피드가 좋아진 이유는.
몸상태와 밸란스가 계속 좋아지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
-풀카운트 상황에서 승부구로 쓰는 구질은 뭔가.
타자성향을 고려하기도 하고 그날 잘 들어가는 볼을 던지기도 한다. 적극적인 타자일수록 변화구를 던지고 볼을 잘 고르는 성향의 타자에게는 직구를 던진다.
LA=곽종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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