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21세의 팀막내 손흥민(함부르크)이 최 감독의 옆에 앉아있었다. 한국은 3승2무1패(승점 11)로 우즈베키스탄과 동률을 이루고 있다. 골득실차에서 앞선 살얼음판 1위다. 우즈베키스탄전 결과에 따라 조1위 자리를 내줄 수도 있다. 절체절명의 순간 최 감독은 베테랑을 버리고 막내를 선택했다.
Advertisement
문제는 A대표팀의 공격력이었다. 특히 레바논전에서 A대표팀이 골대를 3번 맞히는 졸전 끝에 1대1로 겨우 비겼다. 축구팬들은 부글부글 끓어올랐다. 손흥민을 A대표팀 주전이 아닌 후보로 대우하는 것에 큰 불만을 내비쳤다. 최 감독으로서는 팬들의 불만을 잠재우면서 동시에 공격력을 끌어올릴 방법으로 '손흥민 선발'외에는 없었다. 최 감독은 "지난 카타르전에서 손흥민이 짧은 시간 나섰지만 골을 넣으면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내일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면 잘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손흥민도 선발 출전에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 손흥민은 "개인적인 욕심보다는 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뛰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어느 경기나 매 경기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내일 경기도 부담은 있다. A대표팀 내 형들과 손발을 잘 맞추겠다. 즐기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우즈베키스탄전에서는 (김)신욱이형과 스위칭하면서 움직하겠다.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면서 상대 수비를 괴롭힐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상암=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최시원, SNS 의미심장 글 논란 커지자...SM "고소장 제출" 강경 대응 -
딘딘, 캐나다로 떠난다…마약 의심 원천 차단 "귀국하면 검사 받을 것" -
이효리, '60억 평창동 자택' 내부 포착…대형 거울 앞 '이상순♥' 밀착 포즈 -
‘배용준♥’ 반한 수진 첫사랑 비주얼에 미주도 긴장 “내 원샷 잡지마” -
갑자기 사라진 톱스타 “대인기피증..공백기 원치 않았다” -
고원희, 파경 전 찍은 한복 화보 다시 보니..반지 여전히 손가락에 -
유재석, 재개발 예정 단독주택 공개 "서울 노른자땅..기다리는 중" ('놀뭐') -
백지영, 기싸움한 이효리와 어떤 사이길래…"친해질 기회 없었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선수 끔찍한 사고" 외신도 대충격! 사상 첫 결선행, 연습 레이스 도중 불의의 추락…비장의 무기 시도하다 부상, 결국 기권
- 2.결국 눈물 터진 '얼음공주' 최민정, 3연속 올림픽 금메달 포기하고 '최애' 김길리 대관식 열어줬다[밀라노현장]
- 3."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4.엥 삼우주? '정우주(삼성) 강백호(KT)' 한화한테 왜 이러나. 도대체 무슨 일 → "14억4850만원 가까이 받을 수 있어"
- 5."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이후, '불량 태극기' 없었다...대한체육회 공식 항의에 IOC 즉각 수정 반영[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