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밤새 만들어 준 것이다!"
가수 이승철의 오른쪽 가슴에 새겨졌던 태극기는 아내 박현정 씨의 작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승철은 지난 1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7차전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애국가를 열창했다. 11집 앨범의 막바지 작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이승철은 이날 개런티를 받지 않고 흔쾌히 초대에 응해 화제가 됐다.
이승철은 '보컬의 신'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빼어난 가창력으로 애국가를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특히 이날 입고나온 흰색 정장 상의 오른쪽에 반짝이는 태극이를 달고 나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승철은 12일 열린 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와이프가 그냥 나가면 밋밋해 보일 수 있겠다며 밤새 반짝이는 태극기를 옷에 달아줬다"며 "그렇게 가족이란 나에게 항상 의지할 수 있는 존재"라고 밝혔다.
한편 이승철은 정규 11집 발매에 앞서 오는 14일 수록곡 '사랑하고 싶은 날'을 선공개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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