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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툰 시스템에 대한 생각이 궁금했다. 왼손투수에 대한 자신감을 묻자 김용의는 손사래부터 친다. "제가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선발 출전하지 못하는 날에는 상대 불펜투수를 연구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나설 준비를 하는 선수. 프로페셔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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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밸런스. 11일 2호 홈런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9회 대타로 나서 2사 1,2루에서 한화 정재원의 변화구를 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김용의의 회고? "직구를 쳤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라운드를 돌아 들어오니 선배님들이 '놓고 쳤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포크볼(실제 싱커)을 친 거 아니냐'고 하시더라구요." 구종이 무엇인지 모를만큼 무아지경의 배팅. 최상의 밸런스에서 나올 수 있는 경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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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순간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또 노력하는 우공 김용의. LG의 미래를 대표하는 올스타 선수로의 성장이 머지 않은듯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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