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강풍에 이어 이번주엔 안개가 선수들의 발목을 잡았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7회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억원) 1라운드가 5차례 경기 중단 끝에 다 마치지 못했다. 14일 제주도 엘리시안 골프장 파인·레이크 코스(파72·6575야드)에서 열린 첫날 비를 동반한 강한 안개로 인해 정상적인 라운드가 힘들었다. 출전 선수 108명 중 18홀을 모두 끝낸 선수들은 불과 17명에 불과하다. KLPGA 사무국은 오후 5시 최종적으로 1라운드 중단을 선언했다. 1라운드를 끝내지 못한 선수들은 다음날인 15일 오전 7시부터 잔여 라운드에 돌입한다. 1라운드가 다 끝나는대로 출전 선수들은 오전 11시부터 샷건 방식으로 2라운드를 펼칠 예정. 라운드를 마친 선수중엔 조윤지(22·하이원리조트)가 5언더파 67타를 쳐 1위를 달렸다.
서귀포=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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