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범호가 개인통산 1100안타를 달성했다.
이범호는 15일 광주 SK전서 6번-3루수로 선발출전해 4-3으로 앞선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좌측 펜스를 맞히는 큼직한 2루타를 쳤다. 이 2루타가 이범호의 1100번째 안타였다. 역대 57번째로 1100안타를 달성.
부상 때문에 기록 달성이 늦어졌다. 이범호는 지난 6일 부산 롯데전서 지명타자로 출전한 이후 6경기에서 뛰지 못했다. 고질적인 허벅지 부상 때문이었다. 지난 2011년 왼쪽 허벅지 뒷근육 파열 부상을 당했던 이범호는 지난해엔 오른쪽 허벅지 뒷근육에도 통증을 느꼈다.
올시즌엔 초반부터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렀지만 최근 다시 허벅지 통증이 생겨 베이스러닝과 수비에 문제를 보였고, 그동안 치료를 받아왔다.
이범호는 9일만에 출전한 이날 SK 선발 세든과 상대한 2회말 첫 타석에선 좌익수 플라이, 4회말 두번째 타석에선 삼진을 당했고, 세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터뜨렸다. 이범호는 대주자 안치홍으로 교체됐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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