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양키스와 다저스의 뉴욕 맞대결은 지난 1981년 월드시리즈 6차전 이후 32년만에 성사된 것이라 현지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국내팬들은 류현진과 구로다, 류현진과 이치로의 한-일 맞대결에 큰 기대를 걸며 TV 앞에 앉았다. 하지만 류현진은 구로다와의 선발 맞대결에서 판정패한데다 이치로에게도 3타수 2안타를 허용하며 고비를 넘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Advertisement
류현진으로서는 0-2로 뒤지고 있던 6회 이치로에게 기습적인 홈런 한 방을 얻어맞은 것이 뼈아팠다.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치로는 류현진의 2구째 몸쪽 낮은 코스로 제구된 88마일(142㎞)짜리 직구를 가볍게 잡아당겨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포로 연결시켰다. 다저스 타선이 이어진 7회초 2점을 만회한 터라 만일 류현진이 이치로에게 홈런을 내주지 않았다면 적어도 패전을 면할 수도 있었다.
Advertisement
이치로는 류현진이 강판한 뒤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다저스가 2점을 뽑아 2-3으로 추격한 상황에서 이치로는 7회말 1사 만루서 다저스 왼손투수 파코 로드리게스의 바깥쪽 낮게 떨어지는 커브를 가볍게 밀어쳐 빗맞은 좌전안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밀어쳤다기보다 기가 막히게 '건드렸다'는게 적절한 표현일 정도로 천재적인 컨택트 실력을 선보였다. 이치로는 수비에서도 건재를 과시했다. 8회초 애드리언 곤잘레스의 깊숙한 플라이 타구를 뒤로 달려가며 점프 캐치로 잡아내는 호수비를 선보이기도 했다.
Advertisement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최시원, SNS 의미심장 글 논란 커지자...SM "고소장 제출" 강경 대응 -
딘딘, 캐나다로 떠난다…마약 의심 원천 차단 "귀국하면 검사 받을 것" -
이효리, '60억 평창동 자택' 내부 포착…대형 거울 앞 '이상순♥' 밀착 포즈 -
‘배용준♥’ 반한 수진 첫사랑 비주얼에 미주도 긴장 “내 원샷 잡지마” -
갑자기 사라진 톱스타 “대인기피증..공백기 원치 않았다” -
유재석, 재개발 예정 단독주택 공개 "서울 노른자땅..기다리는 중" ('놀뭐') -
'송지은♥' 박위, 추락 사고 직후 모습 공개..."할 수 있는 게 없었다" -
갓세븐 제이비, 이채은과 열애설...커플템까지 '럽스타그램' 포착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선수 끔찍한 사고" 외신도 대충격! 사상 첫 결선행, 연습 레이스 도중 불의의 추락…비장의 무기 시도하다 부상, 결국 기권
- 2."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3.엥 삼우주? '정우주(삼성) 강백호(KT)' 한화한테 왜 이러나. 도대체 무슨 일 → "14억4850만원 가까이 받을 수 있어"
- 4."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이후, '불량 태극기' 없었다...대한체육회 공식 항의에 IOC 즉각 수정 반영[밀라노 현장]
- 5."너는 이미 엄마 인생의 금메달이야" '엄마의 손편지' 품고 달린 최민정의 '라스트 댄스'→"후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