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수석코치를 지낸 이토 쓰토무 지바 롯데 감독(51)이 이색적인 지령을 내렸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 21일자에 따르면 이토 감독이 니혼햄에서 투타 겸업을 선언한 괴물 루키 오타니에게 안타를 맞으면 벌금을 물리겠다고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2013시즌 일본 퍼시픽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롯데는 21일부터 니혼햄과 4연전을 갖는다. 오타니는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들 예정이다. 롯데가 오타니를 상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토 감독은 "처음이 중요하다. 맞으면 벌금이다"면서 "꽤 질 높은 타자"라고 말했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 타자로서 타율 3할2푼9리, 23안타, 5타점을 기록 중이다. 투수로선 3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5.14를 기록했다.
이토 감독은 이번 4연전 선발 투수로 니시노, 나루세, 후지오카, 후루야를 올릴 예정이다. 우완 니시노를 빼면 전부 좌완이다. 좌타자 오타니에게 좌완은 골칫거리다.
롯데는 35승24패1무로 리그 선두이고, 니혼햄은 27승32패1무로 리그 꼴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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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감독은 "처음이 중요하다. 맞으면 벌금이다"면서 "꽤 질 높은 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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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감독은 이번 4연전 선발 투수로 니시노, 나루세, 후지오카, 후루야를 올릴 예정이다. 우완 니시노를 빼면 전부 좌완이다. 좌타자 오타니에게 좌완은 골칫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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