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교야구팀의 약 8할이 삭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설문조사에서 야구부원들의 두발은 어떤 형태인가라는 질문에 삭발 79%(3203개교), 스포츠형 10%, 미 특정, 장발도 오케이 11%로 드러났다.
삭발의 비율은 지난 1998년 조사때 31%에서 급속도로 늘었다. 조사할때마다 증가세를 보였다.
일본고교야구연맹은 일본 일간지 아사히와 함께 4032개 고교를 대상으로 지난 4~5월 실태 조사를 했다.
1993년 첫 조사 이후 5년에 한번씩 학교 감독과 야구 부장을 설문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사회문제까지 됐던 선수 체벌에 대해서는 89.4%(3605개교)가 체벌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보였다. 지도하는데 체벌이 필요하다고 답한 의견도 9.7%(393개교)나 됐다.
훈련 시간에 대해서는 일요일 또는 휴일에 7시간 이상 훈련한다는 응답이 32.5%(1312개교)였다. 5년 전 조사 때보다 늘었다. 매일 연습은 26.3%(1062개교)로 감소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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