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신인 시절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 박경립입니다'에서 정우성은 "신인 시절로 다시 돌아간다면 공부하라는 조언을 해주고 싶다. 그땐 열정만 갖고 겁없이 뛰어들었는데 영화에 대해 더 공부했다면 빨리 현명한 배우가 됐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내 영화 중 '구미호'를 제일 많이 봤다. 영화관에서 보는데 식은땀이 나고 자책하고 스크린에서 꺼내고 싶었다. 고소영은 데뷔 전부터 친구였는데 미안했다. 오죽했으면 쫑파티때 마이크 잡고 '죄송합니다. 내가 영화를 망쳤습니다'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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