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내야수 최승준이 올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LG는 21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최승준을 1군에 등록했다. 전날 투수 신정락을 말소시켜 한 자리가 남아있었다.
최승준은 동산고를 졸업한 후 2006년에 LG에 입단한 내야수. 주로 1루를 본다. 1군 출전 기록이 2006년 2경기, 2007년 4경기에 그친 무명의 선수다. 하지만 LG 관계자에 따르면 "심심하면 홈런을 치는 선수"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올시즌 2군에서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김기태 감독도 "타격이 정말 좋다는 2군 코칭스태프의 추천에 1군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최승준은 올시즌 2군에서 타율 2할6푼6리 12홈런 38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큰 덩치로 경기 전 연습타격에서도 호쾌한 타구를 연신 날려댔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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