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신임 A대표팀 감독은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1월10일 러시아 안지에서의 코치 연수를 위해 출국한지 5개월만이다. 그의 답변은 짧았다. 25일 오후 2시에 있을 공식 기자회견을 위해서 말을 아꼈다. 하지만 비전은 확실했다. '변화와 혁신'을 이야기했다.
홍 감독은 "부족한 내가 A대표팀을 맡은 것은 크나큰 영광이다"면서 "지금부터 대한민국 축구는 변화와 혁신으로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할 것이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들과 팬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홍 감독은 이날 서울 도곡동 자택에서 휴식을 취한 뒤 25일 오후 2시 취임 기자회견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기자회견 뒤 2013년 동아시아축구선수권 준비에 돌입한다. 국내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선수권은 내달 20일 개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동아시아선수권에 나설 예비명단 50명을 선발해 놓은 상태다.
인천공항=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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