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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분명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다. 팀내에서 가장 많은 6승(3패)을 수확했고, 평균자책점 2.85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06) 다음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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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도전 역시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상대는 메이저리그 최고 좌완투수 중 한 명인 클리프 리. 리는 클리블랜드에서 뛰던 지난 2008년 22승3패 평균자책점 2.54의 압도적 성적으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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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는 올시즌 필라델피아 마운드를 혼자 이끌다시피 하고 있다. 선발진의 양대 축이었던 로이 할러데이가 어깨 수술로 자리를 비우면서 고독한 에이스가 됐다. 올시즌 16경기서 9승2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중이다. 퀄리티스타트는 무려 14회, 안정감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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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에게 분명한 호재도 있다. 류현진은 올시즌 안방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5경기 중 8경기를 홈에서 치렀는데 4승1패 평균자책점 1.81을 기록했다. 원정 7경기서 2승2패 평균자책점 4.15로 고전했던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낯선 원정숙소 대신 편안한 집에서 출퇴근하고, 많은 한인들을 포함한 홈팬들의 응원을 받는 이점이 호투로 이어지고 있다.
다저스는 중심타자인 맷 켐프가 26일 햄스트링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했다. 팀에 활역을 불어넣고 있는 '쿠바산 괴물 신인' 야시엘 푸이그를 비롯해 기존의 아드리안 곤잘레스, 핸리 라미레즈 등의 페이스도 좋다. 타선이 회복세를 보인 다저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시즌 첫 4연승을 내달렸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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