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간판타자 최형우가 KIA 좌완 에이스 양현종을 상대로 시즌 11호 홈런을 터트렸다.
최형우는 28일 대구 KIA전에서 0-1로 뒤지던 1회말 2사 후 타석에 나와 동점 솔로포를 날렸다. 볼카운트 1B2S에서 양현종이 던진 5구째 슬라이더(시속 131㎞)가 높이 뜬 것을 놓치지 않고 받아쳐 대구구장 가운데 담장을 넘어 관중석 최상단에 떨어지는 비거리 125m짜리 대형 홈런을 날렸다.
이로써 최형우는 지난 22일 대구 LG전 이후 6일 만에 11번째 홈런을 날리면서 KIA 나지완과 나란히 홈런 부문 공동 4위로 올라섰다.
대구=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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