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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측이 제시한 문자내역에 따르면 A양은 고영욱에게 약속을 미루자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거나, 안부 문자를 먼저 보냈다. A양은 전화번호를 바꾼 후에도 고영욱에게 문자를 먼저 보냈고, 서로 간에 '잘 지냈느냐'는 내용의 문자 메세지가 오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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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은 2010년 만 13세였던 A양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 3차례에 걸쳐 술을 먹이고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재판부는 A양과 A양의 지인을 다음 공판 때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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