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첫 영봉승이다. 7월엔 좀더 짜임새 있는 경기를 하겠다."
NC가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홈경기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양팀 선발의 호투로 투수전이 이어졌고, 8회말 터진 모창민-나성범의 백투백 홈런으로 2대0 승리를 거뒀다. 선발 찰리는 8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5승(3패)째를 거뒀고, 9회 등판한 이민호는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시즌 7세이브를 기록했다.
경기 후 NC 김경문 감독은 "7월의 스타트를 잘 끊었다. 팀의 첫 영봉승이다. 7월엔 좀더 짜임새 있는 경기를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 대해선 "1회말 기회를 살리지 못해 경기가 어렵게 갔다. 하지만 막판까지 선수들이 집중력을 갖고 좋은 결과를 이뤄냈다.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평했다.
한편, 패장이 된 넥센 염경엽 감독은 "선발 강윤구가 좋은 피칭을 했는데 승을 챙겨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강윤구는 6⅔이닝 무실점했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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