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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삼성의 선택. 고교야구 최고의 좌완으로 꼽히는 이수민(상원고)의 선정은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했다. 구속은 빠르지 않지만 고교생답지 않은 경기운영능력이 가장 큰 강점이었다. 이수민은 4월 7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교교야구 주말리그 대구고전에서 10이닝 동안 삼진 26개를 잡아내 야구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1경기 26탈삼진은 고교야구 역대 최다기록. 하지만 잦은 등판으로 인해 혹사논란에 시달리기도 했다. 한동안 삼성 스카우트팀이 이수민과 경북고 우완정통파 투수 박세웅, 영남대 포수 김민수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는 소문도 있었다. 그러나 삼성은 즉시전력감으로 평가받는 이수민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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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넥센을 제외한 나머지 구단들 역시 모두 고졸 투수를 선발했다. SK는 동산고 우완 이건욱, 두산은 덕수고 우완 한주성, KIA는 효천고 차명주를 지명했다. LG는 추첨을 통해 서울 권역에 포함된 제주고 좌완 입지섭을 선택했다. 넥센은 덕수고 내야수 임병욱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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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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