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이동환(26)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개 대회 연속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이동환은 8일(한국시각)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설퍼 스프링스의 올드화이트TPC(파70·7287야드)에서 열린 그린브라이어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를 적어낸 이동환은 공동 9위에 올랐다. 지난주 AT&T 내셔널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른데 이어 2주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동환은 2주 연속 상승세를 타며 상금 랭킹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난주까지 83위였지만 이번 대회 톱10 진입으로 순위가 더 오를 수 있다. PGA 투어는 시즌 상금 랭킹 125위까지 다음 시즌 출전권을 준다. 이동환이 2013~2014시즌 PGA 투어 시드 출전권을 획득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악천후로 3시간 가량 지연된 최종라운드에서 이동환은 15번홀(파3)에서 와르르 무너졌다. 티샷을 그린 왼쪽 러프에 떨어뜨린 뒤 어프로치샷을 반대편 벙커에 떨어뜨렸다. 세번째 샷 만에 그린 공략에 성공한 이동환은 2m 거리의 보기 퍼트마저 놓쳐 더블 보기를 기록하게 됐다. 최경주(43)는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6언더파 274타로 공동 23위에 자리했고 아마추어 재미동포 마이클 김(20)은 4언더파 276타로 공동 38위, 위창수(41)는 공동 54위(2언더파 278타)에 이름을 올렸다. 박진(34)은 공동 65위(1오버파 281타)에 그쳤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컵은 스웨덴의 출신의 요나스 블릭스트(29)가 차지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를 친 그는 2012년 프라이스닷컴 오픈 우승 이후 PGA 투어 2승째를 수확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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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은 2주 연속 상승세를 타며 상금 랭킹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난주까지 83위였지만 이번 대회 톱10 진입으로 순위가 더 오를 수 있다. PGA 투어는 시즌 상금 랭킹 125위까지 다음 시즌 출전권을 준다. 이동환이 2013~2014시즌 PGA 투어 시드 출전권을 획득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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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대회 우승컵은 스웨덴의 출신의 요나스 블릭스트(29)가 차지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를 친 그는 2012년 프라이스닷컴 오픈 우승 이후 PGA 투어 2승째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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