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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골키퍼이자 주장으로 활약한 이창근은 잘 따라준 선수들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4강까지 갈 수 있는 팀이었는데 8강에서 멈춰서 아쉽다. 아시아팀에 진 것은 더 아쉬운 부분이었다"고 한 뒤, "하나가 되어 열심히 뛰어 준 동료들에게 정말 고맙다. 박수 한 번 쳐 주고 싶다"고 했다. 유난히 팀워크가 좋았던 것에 대해서는 "사실 지난해 아시아청소년대회(19세 이하) 때도 우리를 약체라고 하는 말이 많았다. 그때부터 정말 팀이 하나로 뭉쳤던 게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독님께서도 미팅을 통해 우리들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도록 하셨다. 우리들이 얻을 경험을 말씀해 주셨다. 어떻게 해야 이기는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그래서 선수들 사이에서 정말 이기자는 목소리가 무척 많았다"라고 대표팀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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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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