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 정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홈런 단독 선두가 됐다.
최 정은 10일 대구 삼성전서 1-4로 뒤진 8회초 2사 1,3루서 삼성 구원투수 안지만으로부터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포를 날렸다. 18번째 홈런으로 박병호(넥센·17개)를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삼성 선발 배영수를 상대로 볼넷 1개를 얻고 삼진 1개를 기록하며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최 정은 동점 찬스가 오자 힘차게 방망이를 돌렸다. 볼카운트 1B에서 2구째 안지만의 131㎞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리자 기다렸다는 듯 퍼올렸고, 타구는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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