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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꿈이 물거품이 됐다. 울산은 10일 FA컵 16강전에서 성사된 전북과의 '현대가 더비'에서 후반 38분 이동국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0대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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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현대가 라이벌' 전북전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최근 울산은 9경기 연속(3무6패) 전북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전북만 만나면 작아졌다. 김 감독은 "전북과 경기를 할 때면 경기 내용에서는 전혀 밀리거나 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상하게 실점을 하는 바람에 패한 적이 많았다. 유독 좀 전북에 약한 모습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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