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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더 뒷받침하는 근거는 조정훈이 미국까지 건너가 수술을 집도했던 주치의와 상담을 하고, 다시 재활전문의에게 새 프로그램을 받았다는 데 있다. 롯데 관계자는 "조정훈이 지난 6월30일 미국으로 건너가 LA 조브클리닉의 주치의인 감바델라에게 수술을 받았던 팔꿈치에 대한 재검진을 받았다. 이어 검진 다음 날에는 LA에인절스 담당 재활전문의인 포데스타 박사와 상담을 거쳐 새로운 재활프로그램을 받았다. 11일 귀국 후 새 프로그램에 따라 재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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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단계인 '재활 훈련'은 다쳤던 부위의 근육이나 관절, 그리고 부상 여파로 함께 밸런스가 무너진 신체 부위를 부상 이전의 상태로 돌리는 과정이다. 단계적으로 부상 부위의 가동범위를 넓혀주는 동시에 러닝과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약해진 기초 체력을 다져줘야 한다. 여기까지 잘 진행되면 마지막으로 선수들은 실전 훈련을 통해 그간 잃어버린 경기 감각을 되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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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수술 후 벌써 3년째에 접어드는 조정훈 역시 이런 사실을 모를리 없다. 그런데도 미국으로 건너가 다시 검진을 받고, 또 새로운 재활 프로그램을 받았다는 것은 통증의 강도가 예사롭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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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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