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2위 자리를 뺏었다. 김기태 감독은 감독 통산 100승을 거뒀다.
LG는 13일 인천 SK전에서 10대1로 완승을 거뒀다. 최근 4연승을 달린 LG는 43승31패로 경기가 없었던 넥센(41승1무30패)을 반게임 차로 제치고 8일 만에 2위로 올라섰다.
3회 손주인과 권용관의 2루타에 SK 선발 레이예스의 폭투로 2점을 먼저 낸 LG는 5회엔 이병규의 2타점 적시타로 4-0까지 달아났다. 6회엔 정성훈의 투런홈런을 포함해 4점을 추가하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LG는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하며 장단 20안타를 몰아쳤다. LG 선발 류제국은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4승(1패)째를 올렸다. 4승 중 SK전 승리가 절반이다. SK 레이예스는 5⅔이닝 8실점(7자책)으로 패전, 6승9패로 최다패 기록을 이어갔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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