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올스타전 경기 중 관중이 난입하는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됐다
17일(한국시간)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5회초, 1,3루 상황에서 10대 후반으로 보이는 젊은 팬이 그라운드 중앙까지 진출하며 4만 관중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 팬은 외야 좌측 담장을 넘어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고 그라운드에 진입했다. 2루 베이스를 지나고 나서야 달려 나온 경호원들에게 태클을 당하고 땅에 쓰러진 뒤 끌려 나갔다.
이 장면은 TV 중계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으나 일부 언론과 현장 팬들의 SNS를 통해 크게 알려졌다.
딜런 메이슨이란 이름의 이 침입자(?)는 경기 전 트위터에 "이 메시지가 1000회의 리트윗을 기록하면 필드로 뛰어나가겠다"고 메시지를 올렸다가 실제 리트윗 회수가 1000회를 돌파하자 이를 실행했다.
메이슨은 어머니에게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전하자 어머니가 "그러면 다칠 수 있고 체포될 수 있다"며 극구 말리는 메시지를 사건 직후 공개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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