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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캠프에서 5명의 친구를 잃고 19일 학교로 돌아온 학생들은 타고 온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렸고, 일부 학생들은 마중을 나온 부모님을 보고 참았던 울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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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를 당한 학생들과 같은 반 친구들은 교실에 들어가 텅 빈 책상에 엎드려 흐느껴 울거나 창밖을 한참 바라보며 친구의 빈자리를 애석해했다. 교사들의 안내로 학생들은 서둘러 짐을 챙겨 학교를 나갔고 학생들이 떠난 교실은 적막감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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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이날 오전 여름 방학식이 열릴 예정이었지만 학교 측은 행사를 취소하고 전교생을 이날 아침 귀가 조치했다. 학교는 일단 학생들에게 21일 일요일 오후 7시에 학교로 돌아오도록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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