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추신수의 연속경기 안타 행진이 16경기에서 멈췄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각)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더블헤더 2경기서 6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3일부터 이어온 자신의 한 시즌 연속경기 안타 행진 최다 기록도 16에서 중단됐다. 대신 1,2차전에서 사구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18경기 연속 출루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차전서 2회초 2사 후 들어선 두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에릭 서캠프의 투구에 맞고 출루했다. 시즌 21번째 사구.
나머지 타석에선 모두 침묵했다. 1회엔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2사 1,2루 찬스에서는 중견수 플라이로 고개를 숙였다. 선두타자로 나선 6회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한 추신수는 7회말 수비 때 데릭 로빈슨과 교체됐고, 팀은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9대3으로 승리했다.
추신수는 계속된 2차전에서도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배리 지토에게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된 뒤, 2회 2사 2루서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 2사 2루서 볼넷을 골라 나간 추신수는 6회 1사 후에도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선 삼진으로 아웃됐다. 2차전에선 신시내티가 3대5로 패했다.
6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9푼4리에서 2할8푼9리로 조금 떨어졌다. 출루율은 4할2푼7리에서 4할2푼8리로 조금 올랐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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