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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최형우가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최형우는 30일 광주 KIA전에서 시건을 빼앗긴 팀을 구하는 통렬한 홈런포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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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로 뒤진 3회초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형우는 KIA 선발 김진우의 시속 127km 짜리 높은 체인지업을 힘껏 당겨쳐 동점을 만들었다.
연속 장외홈런이었다. 지난 26일 대구 넥센전에서 최형우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스리런 장외홈런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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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생애 처음으로 4경기 연속 홈런을 친 뒤 2경기에서 침묵했던 최형우는 홈런포를 재가동하며 홈런랭킹 공동 선두(21개)를 형성하며 박병호(넥센)와의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광주=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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