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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팀, 경륜장 명문팀 접수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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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명이 아니라 팀원 전체가 골고루 좋은 기량을 뽐내는 팀이 있다. 바로 최근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는 진주팀이다.

현재 5명의 소수정예가 활동하고 있다. 노장 김경태가 체력적 문제로 기복을 보이고 있으나, 특선급 강자 김우현 조봉철과 우수급 강자 유성철 조용현이 버티고 있다.

진주팀은 월요일 산악훈련, 화요일 창원벨로드롬으로 넘어가 피스타 적응훈련, 목요일은 장거리 도로훈련을 소화한다. 나머지 시간은 오전, 오후로 나눠 체력과 자전거훈련을 실시하며 근력과 지구력 및 스피드 보강에 힘쓰고 있다. 한 달에 한번씩 가족 동반 식사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최근 성적만 봐도 진주팀의 상승 분위기를 알 수 있다. 팀의 에이스라 할 수 있는 조봉철은 지난 12~14일 한일대표 선발 1차전에서 3·2·2착을 통해 전체순위 18위를 달리고 있다. 하반기 등급조정 때 아쉽게 슈퍼특선반에서 일반특선급으로 강등된 김우현은 최근 몸상태 완전 회복을 하면서 7월19~21일 창원28회차 2·1·1착을 했다. 특히 마지막날 21일 특선급 결승에서 우승을 했다.

우수급에서 유성철과 조용현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유성철은 7월5~7일 창원26회차 1·1·1착을 통해 3연승 입상에 성공하며 특선급 발돋움할 발판을 마련했고, 운영능력 부재로 고전해 오던 조용현도 지난 7월12~14일 창원27회차 3·2·1착을 통해 점점 성적이 올라갔다. 이밖에 노장 김경태는 지난 7월21일 창원28회 마지막날 1착을 하며 10.4배의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진주팀의 이런 상승 분위기를 주도하는 선수는 조봉철이다. 전국에 14명인 슈퍼특선반 중 한 명으로 팀원들을 결속시키고 있다. 그동안 획일적인 훈련에 치중하던 선수들이 최근 일본 전지훈련에 참여하면서 훈련효과가 극대화됐고 한두 명의 선수가 선전을 펼치기 시작하자 '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팀 전체로 퍼져가면서 전체적인 상승세로 이어졌다.

3연승을 달린 유성철은 "최근 2주간 김경태 선수를 제외한 전원이 일본에 지인이 있는 조봉철 선수를 통해 일본 전지 훈련을 갔다왔다"며 "일본 경륜의 기술에다 무엇보다 정신 재무장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며 최근 팀 상승세 비결을 밝혔다.

경륜위너스 박정우 예상부장은 "화려한 선수 출신 스타플레이어는 없지만 모든 선수가 패기를 앞 세워 각 등급에서 제몫을 해내고 있다"면서 "환수율을 높일 수 있는 알짜배기 선수가 많은 만큼 실전에서는 주목해야 할 팀"이라고 평가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조봉철 ◇김우현

조봉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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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현
미사리 경정장 8월은 야외 영화관으로 변신



모터보트의 박진감 넘치는 경정 경주가 펼쳐지는 미사리 경정장이 8월 매주 토요일 야외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이달 4주간 매주 토요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경정장에서 지역주민과 일반인들을 위해 '미사리의 여름밤 4일 4색 영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관은 미사리 경정장 야외 잔디공원에 마련되며,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가로 12m, 세로 6m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관람객을 맞는다. 관객들은 별도의 관람석 없이 야외 잔디밭에서 편하게 감상하면 된다. 영화상영 시간은 8월 3일과 24일은 저녁 8시, 8월 10일과 17일은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된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7월 최고 흥행을 기록한 '월드워Z'를 비롯하여 레미제라블, 파파로티 등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도록 잔잔한 휴먼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로 엄선했다"며 "여름밤 미사리경정장 잔디밭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영화를 보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전에는 고객들을 위한 뮤지컬 갈라쇼와 팝페라, 영화 OST 연주 등 영화와 관련된 문화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되며, 경품퀴즈 이벤트와 함께 팝콘과 탄산음료 등 먹거리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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