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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따지고 보면 적반하장이다. 일본은 자신들의 왜곡된 시각을 한국에게만 적용했다. 자신들의 잘못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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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30일 성명서를 통해 '욱일기는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역사적인 아픔을 불러일으키는 상징이다. 그런데 일본응원단은 이날 경기 시작 직후 대형 욱일기를 휘둘러 우리 응원단을 크게 자극한 것이 사태의 발단이었다'면서 강력하게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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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붉은악마가 내걸었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플래카드에 대한 해석이다. 이는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 선생의 명언이다. 정치적이라기보다는 전세계에 똑같이 적용할 수 있는 진리다. 물론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한 일침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플래카드는 2010년 10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일전 당시 한차례 내걸렸다. 당시 일본은 아무런 항의를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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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왜곡된 시각을 그대로 적용한다면 일본 응원단도 문제될 것이 있다. 이날 일본 응원단은 2층 난간에 '日出處魂疾風怒濤(히이즈루도코로 싯푸우돗토우)'라는 문구를 내걸었다. 글자 그대로 해석하자면 '일본은 강하고 강렬하다'다. 무난한 응원문구다.
결국 일본의 주장은 너무 터무니없다. 지나친 적반하장이다.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왜곡된 주장만 내건채 몽니를 부리는 것이다. 결국 소모적인 논쟁만 양산한다. 한-일 양국의 감정의 골만 깊어질 뿐이다. 축구장에서는 축구만 해야 한다. 한국과 일본은 아시아 축구의 동반자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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