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의 내셔널리그 신인왕 경쟁자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셸비 밀러의 부상이 그리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셸비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섰다가, 1회 칼 크로포드의 강습타구에 오른쪽 팔꿈치를 강타당한 뒤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부상 당시에는 뼈나 인대에 이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정밀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 판정을 받았다. 세인트루이스의 마이크 매시니 감독은 9일 다저스전에 앞서 가진 ESPN 등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부상자 명단에 오를 일은 없을 것이다. 다음주 피츠버그와의 홈 3연전에서 등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밀러도 전날 경기가 끝난 뒤 "팔꿈치 뼈 사이 부분을 맞아 크게 다치지 않았다"며 밝은 표정을 지은 바 있다. 이날 밀러는 팔꿈치에 특별한 보호 장비 없이 경기 전 훈련을 소화했다.
밀러는 올시즌 22경기에서 11승7패,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중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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