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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는 김태원의 딸 김서현이 출연했다. 김서현은 "동생이 2살이 됐을 때 필리핀으로 이민을 갔다"고 말했다.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들 우현 군에 대한 편견 때문에 김태원 부부는 이민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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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김서현의 생일을 맞아 10년 만에 여행을 떠난 김태원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태원의 아내는 밤샘 작업 후 잠든 딸의 모습에 "그 나이에 해야 할 것들이 있는데. 그런 부분이 조금은 안타깝다"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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