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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보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과 김병훈 전 현대로지스틱스 사장이 추모의 글을 올려 눈길을 끈다. 유 사장은 오랫동안 현대상선에서 근무하면서 영업 현장에서 정몽헌 회장과 얽힌 인연과 추억을 떠올리며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담았다. 또 김 전 사장은 정 회장과 중·고등학교 동창이었던 만큼 친구로서 또 직장 동료로서 곁에서 지켜봐 온 정 회장의 소탈한 인간적인 면모와 경영인으로서의 경영능력을 하나하나 집어가는 등 '우리들의 영웅'이라며 정 회장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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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사보 담당 관계자는 "정몽헌 회장님과 관련한 임직원들의 수없이 많은 추모메시지와 글을 다 싣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며, "하지만 임직원들의 추모의 마음을 잘 전달한 것 같아 다행스럽고 보람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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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대그룹은 지난 7월부터 故 정몽헌 회장의 10주기를 맞아 추모 사진전과 학술세미나 개최,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선영 참배 등 다양한 추모행사를 이어왔다. 지난 3일에는 현정은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38명이 금강산을 방문해 추모행사를 가졌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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