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미셸 위(24)가 미국 대표로 미국과 유럽의 여자골프 대항전인 2013 솔하임컵에 출전한다.
2년 마다 열리는 이번 대회는 16일(한국시각)부터 사흘간 미국 콜로라도주 파커의 콜로라도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미셸 위는 2010년 캐나다오픈 이후 우승하지 못했으나 단장 멕 맬런의 추천으로 이번 대회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맬런 단장은 "미셸 위가 큰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기 때문에 그를 선택한 것은 당연하다"며 그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미셸 위는 2009년과 2011년 솔하임컵에 출전해 4승3무1패를 기록했다.
1990년 처음 시작된 솔하임컵은 지금까지 8승4패로 미국이 우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대표팀은 2005년, 2007년, 2009년 연속으로 승리했으나 2011년에는 유럽이 15-13으로 미국을 꺾고 8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유럽 대표팀은 대회가 미국에서 열렸을 때는 한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미국은 미셸 위와 함께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자 스테이시 루이스, 폴라 크리머, 크리스티 커 등 총 12명의 선수가 나선다. 리셀로테 노이만(스웨덴) 단장이 이끄는 유럽대표팀은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카트리나 매슈(스코틀랜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등으로 팀을 꾸렸다. 첫 이틀간은 오전에 네개의 포섬 경기가 열린 뒤 오후에 네개의 포볼 경기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12명이 일대일로 맞붙는 매치플레이 경기가 펼쳐진다. 포섬은 같은 팀에서 두명이 짝을 지어 공 하나로 플레이를 하는 경기고, 포볼은 한 팀을 이룬 두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홀마다 좋은 점수를 팀 점수로 정하는 방식이다. 이긴 팀에 1점을 주고 비기면 0.5점을 준다.
총 28점 가운데 지난 대회 우승팀은 14점, 지난 대회 준우승팀은 14.5점 이상을 획득해야 이긴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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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처음 시작된 솔하임컵은 지금까지 8승4패로 미국이 우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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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8점 가운데 지난 대회 우승팀은 14점, 지난 대회 준우승팀은 14.5점 이상을 획득해야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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