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권민중이 전성기 시절 자살시도를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권민중은 최근 진행된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녹화에서 과거 수억 원의 빚 때문에 극단적인 생각을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각자 인생의 슬럼프는 언제였냐"는 질문에 권민중은 "가장 활발히 활동했던 전성기 시절이 오히려 나에겐 슬럼프였다"며 힘들었던 당시 상황을 고백했다.
권민중은 "아버지의 연이은 사업 실패로 빚을 지게 돼 출연료 전부를 차압당했고, 아무리 일을 해도 수입이 없었다. 눈덩이처럼 부푼 사채 빚을 갚는 와중에 오랫동안 사귀었던 연예인 남자 친구와도 헤어지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겹쳐오는 악재에 나도 모르게 유서를 쓴 후 긴 끈을 찾아 헤맸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노사연은 "항상 밝고 씩씩해 보였던 권민중에게 그런 어려움이 있었는지 몰랐다. 슬럼프를 잘 극복해 대견하다"며 아픔을 고백한 권민중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한편 화려한 전성기만큼이나 잔혹했던 슬럼프 등 미스코리아 인생의 빛과 그림자 이야기는 18일 오후 11시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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