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의 신작 '뫼비우스'가 9월 5일 개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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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피에타'로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은 바 있는 김기덕 감독은 1년 만에 문제작 '뫼비우스'를 내놓아 화제를 모았다. 조재현, 서영주, 이은우 주연의 '뫼비우스'는 제70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작품으로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아 논란이 됐다. 김기덕 감독은 강력히 반발했고, 3분 가량을 삭제하고, 3차례의 심의를 거쳐 최근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아 개봉을 할 수 있게 됐다.
영화 '뫼비우스'는 욕망을 거세당한 가족의 치열한 몸부림을 담은 이야기로 조재현은 자신의 지난 세월을 반성하며 아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아버지 역을, 작년 '범죄소년'으로 최연소 도쿄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은 신예 서영주가 부모의 잘못으로 인해 한 순간에 불구가 된 아들 역을, 이은우는 남편에 대한 애증을 품고 있는 아내와 아버지와 아들의 주위를 맴도는 또 다른 여자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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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뫼비우스'는 9월 5일 국내 개봉하고,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9월 3일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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