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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통증으로 수면장애가 생겼을 때 초기 대응을 어떻게 했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마사지(112명, 13%)나 찜질(124명, 14%), 진통제 복용(126명, 14%) 등 올바른 방법을 사용한 경우는 2명중 1명이었다. 그냥 방치하거나(261명, 29%) 수면제를 복용하는(19명, 2%)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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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장애는 60대 이상 무릎통증 환자가 많이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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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밤에 더 심해지는 이유는 낮 동안의 피로가 누적되어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루종일 서 있거나 돌아다녀서 다리나 발이 붓고 통증을 느끼는 것이다. 밤이 되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피곤이 몰려오면서 면역반응이 약해져 낮보다 더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또 우리 몸이 느끼는 자극의 차이가 낮과 밤에 따라 다르다. 낮에는 많이 움직이고 다른 활동에 신경을 쓰느라 심하지 않은 통증의 경우 대뇌에서 잘 인지하지 못한다. 그러다가 밤에는 특별한 자극 없이 누워서 휴식을 취하게 되므로 낮에 느끼지 못하던 통증까지 느끼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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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손쉬운 응급처치법은 찜질이다. 하지만 덥다고 해서 무조건 얼음찜질 등의 냉찜질을 해서는 안 된다. 관절염 환자들이 주로 겪는 통증은 뻑뻑하고 시린 증상이 특징이다. 이와 같은 통증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는 실내 온도는 25~28℃, 습도는 50% 이내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통증 부위가 에어컨 바람에 노출되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심한 퇴행성 관절염은 미리 치료받아야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의 손상도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운동요법, 중기에는 관절내시경술, 말기에는 인공관절수술이 적용된다.
초기 관절통증 치료의 목적은 관절의 통증을 감소시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며 병이 더 진행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 있다. 약물요법은 관절 내의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인공관절 수술은 통증이 극심한 말기퇴행성 관절염의 근본적 치료다. 인공관절은 관절의 연골, 뼈, 관절막 등 통증을 유발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인공관절로 대체해 주므로 환자가 확실한 통증의 감소를 느끼게 된다.
예방은 평소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체중을 조절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몸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관절이 하중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또한 평소에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적당한 운동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관절 주위의 근육이 계속 약해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상태가 악화되기 쉽다. 따라서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정도의 걷기, 스트레칭 등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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