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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반기 때만 해도 그 가능성은 높았다. 아니 오히려 너무 여유가 넘쳤다. 또 지난 6월7일에는 32승1무16패를 기록, 승패차가 무려 +16이었다. 이쯤되니 4강 진출 여부보다는 넥센이 과연 몇 위로 시즌을 끝낼지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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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후반기에 들어와서 자주 연패에 빠지며 야금야금 승률을 까먹었다. 1위를 달리던 순위도 4위까지 내려왔고, +16까지 확보했던 승패차도 +6까지 줄어들기도 했다. 22일 현재 52승2무44패로 +8이다. 그러는 사이 롯데와 SK에 4위 자리마저 위협을 받고 있다. 물론 이날 현재 3위 두산과도 1경기차로 위아래 모두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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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전문가들은 하위팀 NC와 한화가 승률이 낮기 때문에, 4강 진출권을 5할5푼대로 보고 있었다. 이는 염 감독뿐 아니라 상위팀 대부분의 감독들도 인정하는 대목이었다. 하지만 NC가 4할 이상을 기록하며 후반기 순위 결정의 핵으로 떠올랐고, 예년과 달리 선두팀인 삼성과 LG가 좀처럼 튀쳐나가지 못한 채 6할을 기준으로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전반적으로 상위팀들의 승률이 하향 평준화가 되고 있다. 염 감독은 "모든 팀들이 서로 얽혀 있어서, 끝까지 가봐야 할 것 같다. 독주하는 팀도 나오기 쉽지 않다. 이런 이유로 68승, 승률 5할4푼대 정도를 4강 진출의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10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면 4강이 가능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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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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