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에서 비둘기를 이용해 마약을 판매하던 일당이 검거됐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남부 로마스 데 사모라에서 마약조직원들이 대마초를 작은 통에 넣어 비둘기 몸에 달아 보내는 방법으로 팔아오다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검거된 3명의 집에서 1m가 넘게 자란 대마와 제조를 끝낸 다량의 대마초를 발견했고, 옥상에서 비둘기집도 찾아냈다.
경찰당국은 "범인들이 잘 훈련된 2마리의 비둘기를 키우고 있었다"며 "전문가에 의하면 이 비둘기들은 하루 스무번도 왕복할 수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검거 당시 비둘기 몸에 12g의 대마초가 매달려 있었던 것으로 역산해보면 상당량의 대마초를 거래할 수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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