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투수 마쓰자카가 첫 승에 또 실패했다.
뉴욕 메츠의 마쓰자카는 29일(한국시각)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서 선발등판했지만 4⅓이닝 동안 6안타와 4볼넷으로 4실점해 패전투수가 됐다. 두번의 등판 모두 패해 시즌 2패를 기록.
3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고 3회말 선취점을 뽑아 승리투수의 가능성을 높였지만 결국 버티는데 실패.
4회초 2사 2루서 지미 롤린스에게 좌측의 2루타를 맞고 1-1 동점을 허용한 마쓰자카는 5회에 무너졌다.
선두 체이스 어틀리를 좌익수 플라이로 잘 처리했지만 이후 안타 2개와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어줬고, 존 메이버리에게 밀어내기 사구를 내주고서 로버트 카슨으로 교체. 카슨이 마쓰자카가 출루시킨 주자를 2명이나 홈을 밟게 해 마쓰자카의 실점은 4점으로 늘어났다.
결국 팀은 동점을 만드는데 실패하며 2대6으로 패했고, 마쓰자카의 승리는 다음으로 미뤄졌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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