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시즌 10번째 안타를 1타점 적시 2루타로 장식했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전에서 팀이 0-1로 뒤지던 2회 2사 2루 찬스에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선발 에릭 스털츠를 상대하게 된 류현진은 스털츠의 체인지업에 속지 않으며 끈질긴 승부를 펼쳤다.
결국, 볼카운트가 3B2S 풀카운트가 됐고 절호의 기회가 왔다. 다음 타자가 야시엘 푸이그이기 때문에 스털츠는 무조건 스트라이크를 잡고 들어갈 수밖에 없었기 때문. 류현진은 스털츠가 던진 한가운데 높은 직구를 제대로 받아쳤고, 류현진의 타구는 좌익수 키를 넘어 펜스를 직접 때렸다.
2회초 연속 2안타를 허용하며 1점을 내줘 아쉬움을 삼켜야 했지만 본인 스스로 동점을 만들었다.
류현진은 이어진 푸이그의 좌전 안타 때 과감한 주루플레이로 홈까지 파고들어 역전을 시키는데 일등공신이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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