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다시 턱밑까지 쫓겼다.
삼성은 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원정경기서 초반 실책에 스스로 발목을 잡으며 0대4로 영패했다.
아쉬운 패배였다. 삼성은 이날 선발 자원 차우찬을 불펜에 대기시키는 등 불펜진을 총가동해 1승을 보태려고 했다.
하지만 간판 유격수인 김상수가 1회말 첫 번째 수비에서부터 연이은 송구 실책을 범하면서 초반 2실점을 하는 빌미를 제공했다.
결국 삼성 선발 장원삼은 3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됐고, 삼성 타선도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했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야수들이 투수들을 도아줘야 하는데 오늘 경기는 그러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잠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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