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이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넥센은 1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박병호의 홈런 등 장단 11안타를 몰아치며 7대3으로 승리했다. 넥센은 4-3으로 앞선 7회초 박병호의 솔로홈런과 김민성 강정호의 연속안타에 이은 상대 투수의 보크로 3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회 1사 1,2루서 마운드에 오른 마무리 손승락은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36세이브를 올렸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어제처럼 1회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면 어려울 수도 있었는데 김민성의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할 수 있었다. 한 점차 상황에서 박병호가 4번타자답게 도망가는 홈런을 쳐준 덕분에 이후 경기가 잘 풀렸다. 오늘은 선발이 무너진 경기를 불펜들이 잘해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고, 특히 강윤구의 좋은 활약이 팀에 보탬이 되고 있다"라고 소감을 나타냈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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