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팀 동료 잭 그레인키가 8월의 투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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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5일(이하 한국시각) 그레인키(30·LA 다저스)를 지난달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그레인키는 지난달 5차례 선발등판에서 36⅔이닝을 던지면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23을 기록했다. 8월 한 달간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다저스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시즌 초 빈볼 시비 끝에 쇄골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은 그레인키는 한 달여만에 돌아온 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다저스의 원투펀치로 맹활약하고 있다. 5일 현재 14승3패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중이며, 커쇼와 함께 팀내 최다승 투수로 자리하고 있다. 8월 5연승에 이어 지난 2일 콜로라도전에서도 7이닝 1실점으로 승리하며 6연승을 내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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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인키는 2004년 캔자스시티에서 데뷔해 메이저리그 10시즌 통산 295경기서 105승 81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중이다. 2009년엔 16승 8패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의 최대어로 6년간 1억4700만달러(약 1600억원)에 다저스로 이적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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