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 정이 박병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최 정은 8일 인천 NC전서 2회말 시즌 26호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홈런. 24개에서 정지됐던 홈런포가 다시 터지기 시작했다. 넥센 박병호와 함께 26개로 홈런 공동 1위가 됐다.
최 정은 4-0으로 앞선 2회말 2사 2루서 NC 이성민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터뜨렸다. 볼카운트 1S에서 2구째 한가운데로 몰린 130㎞ 포크볼이 먹잇감으로 들어왔고 최 정의 방망이에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만큼 큰 타구가 나왔다. 지난달 22일 인천 LG전서 24번째 홈런을 친 이후 보름간 홈런 가뭄에 시달렸던 최 정은 전날 8회말 극적인 동점 솔로포를 터뜨리며 감각을 되찾으며 이틀 연속 홈런포를 날렸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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