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소프트볼이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부활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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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10일 최근 IOC 회의에서 레슬링에 정식 종목 채택 경합에서 밀린 야구·스포트볼이 정식 종목 숫자를 늘리면서 다시 채택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가능성은 이번 회의를 마지막으로 바뀌는 IOC 새 수장의 의지에 달렸다. 그동안 IOC를 이끌었던 자크 로게 위원장은 경기 종목수를 28개로 제한해왔다. 새 IOC 위원장은 11일 새벽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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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게 위원장은 2001년 취임 이후 올림픽의 비대화를 막기 위해 경기 수를 엄격하게 제한했다. 하지만 전임자 안토니오 사마란치 위원장은 올림픽의 상업화에 앞장섰다. 그러면서 경기수가 1984년 21경기 종목에서 2000년엔 28종목까지 늘었다.
이 신문 기사에서 IOC관계자는 "야구는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다. 도쿄에는 야구 시설이 많이 있고, 또 일본이 마음만 먹으면 야구를 실시하는 것은 어려운 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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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에선 개최국 일본이 강하게 요구할 경우 정식 경기는 아니지만 시범 경기 차원에서 야구를 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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