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추신수가 볼넷 3개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볼넷 3개, 득점 1개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활약을 앞세운 신시내티는 6대1로 승리했다.
추신수는 시즌 볼넷수를 104개로 늘리며 출루율도 4할2푼4리로 높였다. 이날 활약으로 추신수는 올시즌 톱타자로 나선 경기에서 21홈런, 101볼넷, 100득점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역사상 톱타자로 시즌 20홈런, 100득점, 100볼넷 기록을 달성한 추신수가 처음이다. 시즌 성적은 타율 2할8푼7리에 21홈런, 104볼넷, 102득점. 추신수는 2번타자로 출전해서는 3볼넷과 2득점을 기록했다.
1회 삼진으로 돌아선 추신수는 3회에는 좌익수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으나 플라이로 잡혔다. 4-0으로 앞선 5회 1사후 세 번째 타석에서 추신수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 1루를 밟았다. 이어 브랜든 필립스의 안타와 조이 보토의 볼넷으로 3루에 진루한 추신수는 제이 브루스의 중전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6회 2사 2루에서는 볼넷을 또다시 골랐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얻어 걸어나갔다. 이날 활약으로 추신수는 내셔널리그 출루율 2위, 볼넷 2위를 유지했다.
한편, 이날 승리로 신시내티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승차를 5경기로 벌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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