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홍성흔이 43경기 연속 출루 행진에 성공했다.
홍성흔은 17일 포항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0-3으로 뒤지고 있던 4회초 1사 2루서 2루수 쪽으로 깊숙한 내야안타를 터뜨리며 타점을 올렸다. 지난 7월17일 잠실 NC전 이후 43경기 연속 출루. 홍성흔은 풀카운트에서 6구째 윤성환의 커브를 공략해 원바운드로 크게 튀어오른 뒤 중견수 쪽으로 흐르는 타구를 날렸다. 삼성 2루수 김태완이 중견수 앞까지 달려가 공을 잡았지만, 2루주자 김현수의 득점을 막지는 못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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