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 투수 임창용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임창용은 19일(한국시각)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원정경기에서 빅리그 네 번째 투구를 했다. 임창용은 팀이 0-7로 뒤지던 7회말 네 번째 투수로 등장해 1이닝을 깔끔하게 틀어막았다. 삼진 2개와 직선타 1개를 유도하며 빅리그 데뷔 후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임창용은 선두 제프 비앙키를 1루수 직선타로 잡아낸 뒤 조나단 루크로이와 유니스키 베탄쿠르를 연속 삼진처리했다. 임창용은 8회 블레이크 파커에게 마운드를 물려주고 이날 투구를 마쳤다.
한편, 임창용은 이날 경기에서 미국 데뷔 후 가장 빠른 구속인 153km의 직구를 선보였다. 팀은 추격에 실패하고 0대7로 패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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