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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인 애리조나가 가만 있을 리 없었다. 애리조나의 데릭 홀 사장은 지역 유력지 '애리조나 리퍼블릭'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저스의 그같은 행위는 무례하고 품위없는 짓이다. 하긴 그들의 오래된 홈구장에는 아름다운 풀장이 없으니 이번 기회에 직접 구경하고 싶어하기는 했을 것"이라며 비아냥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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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스탠 카스텐 사장은 "선수들이 애리조나 구단의 경기전 부탁 사항을 잘못 이해한 것 같다. 단지 애리조나 팬들이 보는 앞에서 축하 파티를 열지 말라는 뜻으로 안 것 같다"면서도 "난 지금까지 우승 파티가 이렇게 차분하고 덜 시끄러웠던 경험이 없다"며 애리조나 구단측의 과민 반응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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